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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10일부터 시작


17일까지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지원 가능
16개 계열사 동참...4월 GSAT 5월 면접 순 진행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 그룹이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이번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지원자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7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그룹 전체 차원의 정기 공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채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

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 이상을 채용했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삼성인력개발원을 찾은 차리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일자리 확대 외 인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통해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SSAFY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졸에서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로 확대하기도 했다.

또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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