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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절친' 이수현, 선배 '하림' 위로에 화답…"소중한 추억에 감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새론이 최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와 절친했던 '악뮤' 이수현이 선배 가수 하림의 위로에 화답했다.

최근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악뮤' 이수현이 선배 가수 하림의 위로에 화답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수현, 하림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악뮤' 이수현이 선배 가수 하림의 위로에 화답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수현, 하림 인스타그램]

하림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현이가 꿈에 나왔다. 도시 전망이 좋은 어딘가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한참을 걱정했던 기억 때문인가 싶었다"며 "잘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안부를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망 좋은 장소가 등장한 것은 '비긴 어게인(JTBC 음악 프로그램)'의 기억 때문일까. 덕분에 친구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며 "멤버 중 누군가는 음악을 멈추고 외국으로 떠났고, 소속사를 옮기거나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또 한 번 세월을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하림은 "물고기가 헤엄치면서 강을 의식하지 않듯이, 시간 속에 있을 때는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하지만 시간과 감정은 서로를 품으며 진화하는 것 같다.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이후 하림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부지(하림+아버지)를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악뮤' 이수현이 선배 가수 하림의 위로에 화답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수현, 하림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납골당을 찾은 한 누리꾼의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스레드 캡처. [사진=스레드]

가수 헨리 역시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며 댓글을 달았다. 이수현과 하림, 헨리는 과거 '비긴 어게인'에서 함께한 바 있다.

앞서 고(故)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향년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생전 절친했던 사이로 알려진 이수현은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장례식 직후 예정됐던 그룹 샤이니 온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도 불참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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