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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IS 사업부문 AI메모리 분야로 통합


6일 구성원 소통행사 열고 사업 전환 배경 설명
"CIS서 얻은 성과와 경험 AI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
"지금은 AI 산업 핵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부문을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로 통합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대표되는 AI 메모리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SK하이닉스는 6일 구성원 소통행사를 열고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CIS 사업부문의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전환은 CIS 사업부문에서 쌓은 역량을 AI 반도체에 집중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으로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위치를 공고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IS 사업부문 구성원들이 새 조직으로 이동한 후에도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원팀 마인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CIS 사업부문은 2007년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메모리만으로 경험할 수 없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커스텀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며 AI 메모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며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CIS는 빛을 감지해 전기적 신호로 전환한 후 이를 다시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영상과 사진을 출력해주는 칩이다. CMOS공정으로 생산되는 반도체 소자를 CIS라고 부른다.

주로 스마트폰용 카메라, 웹카메라, 의학용 소형 촬영장비 등에 탑재된다.

SK하이닉스는 2008년 CIS 개발업체 실리콘화일을 인수하며 이미지센서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2019년 일본에 CIS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하고 같은 해 이미지센서 브랜드 '블랙펄'을 출시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2023년 CIS 시장 점유율은 소니(45%), 삼성전자(19%), 옴니비전(11%) 순이었다. SK하이닉스는 4%대 점유율로 6위에 머물렀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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