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31개 읍·면·동서 시민과 소통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5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목천읍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읍·면·동 방문을 진행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시장은 주민과 대화를 통해 주요 현안 과제를 논의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았다. 또 읍·면·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은 구청장과 해당 부서장에게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며,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변함없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