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인터넷·TV를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는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오는 4일부터 선보인다.
![모델들이 KT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85485bce35e455.jpg)
가족이 다른 거주지에 살더라도 인터넷·TV 결합 회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 2회선 이상 3년 결합 시 월 최대 5500원 할인을 더 받는다. 따로 분가한 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등도 기존보다 더 많은 결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1인가구·신혼부부·노부모 가구 등 가족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기존 인터넷 1회선 기준 유무선 결합 방식에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KT는 이 변화를 반영해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장했다. 가족 구성원의 각자의 거주지에서도 결합 상품 가입을 통해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살던 자녀가 독립할 경우 기존에는 별도로 결합 상품을 가입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에센스)·TV(슬림)만 추가해 결합상품을 개별로 가입할 때보다 월 5500원, 3년 동안 최대 약 20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결합 가능한 인터넷·TV 회선 수를 최대 5회선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통신비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고객 만족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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