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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혐중(嫌中) 정서 자극 개탄…일부 정치인들도 부추겨"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혐중(嫌中) 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개탄스럽다"며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뒷모습)가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뒷모습)가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저서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추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엄 내란을 변명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혐중 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참으로 개탄·우려스럽다"며 "일부 정치인들까지 부추기고 나서는 판이니 정말 큰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뒷모습)가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손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다. 한미동맹을 아무리 중시하더라도 (중국이) 그다음으로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중국을 필요로 하듯이 중국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 양국은 옮겨갈 수도 없고 돌아앉을 수도 없는 운명적인 관계"라고 덧붙였다.

노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 초대 주중대사를 역임하면서 사드(THAAD) 문제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중 외교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며 그의 저서는 양국이 윈윈(win-win)하는 길과 중국에 대한 충고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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