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근 불거진 이른바 '극성맘 논란'과 관련해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는 오해가 있는데 절대 잡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한가인이 지난 26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85e5cab836d62a.jpg)
한가인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말씀드리고 싶다. 제 이미지 때문에 어머니들이 제가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생각한다"며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14시간에 걸친 자녀 학원 라이딩 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더불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과 맞물려 주목받았고, 한가인은 일부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한가인은 현재 9살 첫째 딸 제이, 6살 둘째 아들 제우 군을 두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어느 날 둘째가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라. '엄마랑 더 많이 놀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니 그만 두라고 했다"며 "지금은 잠시 24시간 같이 있는데 3월부터 유치원에 다시 가기로 해놓고 (아이가) '조금 더 있고 싶다'고 하니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한가인이 지난 26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026053e5f287ae.jpg)
이어 "첫째 딸은 가고 싶어 하는 학원만 보내는데 3달도 지나지 않아 '엄마 이 학원 못 다니겠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두 번만 더 가보고 생각하자'고 했는데 어느날 (딸이) 학원에서 나오더니 '야 나는 두 번만 오면 안 온다'고 소리쳐 깜짝 놀랐다. 제가 공부시킨다고 할 아이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방송에서 세 번의 유산 끝에 두 아이를 어렵게 얻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들 앞에서는 남편(연정훈)에게 눈 한번 흘기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지 알기 때문"이라며 "저는 마흔이 넘어서야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게 됐다. 아이들은 그저 여러 경험을 해보고 좋아하는 일을 빨리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1982년생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로 데뷔한 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배우 연정훈과는 지난 2005년 결혼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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