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에코프로는 오는 3월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미래 성장동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사진=에코프로]](https://image.inews24.com/v1/2e8fa5cf3ff9f6.jpg)
에코프로는 '이노베이팅 에코프로, 에너자이징 투모로우(Innovating Ecopro, Energizing Tomorrow)'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사업, 가족사 시너지, 신사업 및 신기술, 글로벌 등 4개의 전시 공간을 꾸린다.
특히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 통합 양극재 법인을 연내 설립하고, 제련·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한다.
중국 GEM과 합작으로 설립하는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은 하이니켈 양극재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해 가격을 대폭 낮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장 건설에 들어가 2026년 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1단계 약 5만t, 중장기적으로 20만t의 생산능력(캐파)을 갖출 방침이다.
전시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대비해 준비 중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미래 소재 개발 계획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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