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대구시 군위군이 급행버스 9-2번, 9-3번 신설로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개통된 급행버스 개통식은 소보시장 및 삼국유사 문화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장협의회,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환영식을 했다.

신설노선인 9-2번은 삼국유사면을 종점으로 일 4회 운행, 배차간격 4시간, 운행시간 90분으로 부계, 산성구간과 군위역사를 연계운행해 주민들 열차 이용에 편의성을 높인다.
또 9-3번 노선은 대구에서 군위읍을 거쳐 소보면까지 운행하며 일 8회 운행, 배차간격 2시간, 운행시간 95분으로 5번국도를 거쳐 소보로 연결되는 대구-군위 최단거리로 군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의 9번, 9-1번과 함께 버스요금카드 1950원(현금 22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대구를 오갈 수 있고, 도시철도로의 환승도 가능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설된 급행버스 노선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구로의 이동이 가능해져 군민들의 생활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최상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이민 기자(lm8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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