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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박차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에 박차를 가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에너지효율이 떨어진 기존 건축물의 단열이나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10년 이상된 어린이집과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이 사업 대상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888만원을 포함한 21억6000만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건소 1개소와 어린이집 2개소다.

이달 중 실시설계를 시작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18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10개소, 2022년 11개소, 2023년 35개소, 2024년 3개소 등 5년 연속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중 2020~2022년 사업지 39개소는 준공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 3개소를 포함, 38개소는 공사가 추진 중이거나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김창식 시 공공시설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공공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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