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집트에서 18왕조 4대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
![이집트에서 18왕조 4대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 사진은 3500년 전 파라오 투트모스 2세 무덤 입구.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3622505899498.jpg)
19일(현지시간)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약 3500년 전 살았던 18왕조 4대 파라오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무덤은 지난 1922년 발굴된 투탕카멘의 무덤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파라오의 무덤이다.
투트모세 2세의 무덤 입구는 지난 2022년 남부 유적지 룩소르 왕들의 계곡 서쪽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당시에는 하트셉수트 여왕의 무덤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발굴팀은 투트모세 2세의 이름이 새겨진 항아리 조각과 그의 왕비였던 하트셉수트 여왕의 이름이 새겨진 비문을 발견했고 비로소 무덤의 주인을 확인했다.
한편 투트모세 2세는 역대 파라오 중 가장 유명한 투탕카멘의 6대조로 약 13년 정도 이집트를 다스렸다. 그의 이복누이이자 부인은 하트셉수트 여왕이다.
![이집트에서 18왕조 4대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 사진은 3500년 전 파라오 투트모스 2세 무덤 입구.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d3c1991599fe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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