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JK김동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우 이하늬의 탈세 의혹을 겨냥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JK김동욱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 이하늬의 탈세 의혹을 겨냥한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오른쪽)은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아이뉴스24DB, JK김동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e2e843b4fe591b.jpg)
19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예인 60억원 세금 추가 납부. 와, 다들 힘든 줄 알았는데 나만 힘든 거였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하늬의 세무조사 내용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면서 이하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이하늬와 그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호프프로젝트'가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지난해 9월 세금 60억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하늬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인 2015년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 사명을 '호프프로젝트'로 변경했다. 현재 그의 남편이 대표직을, 이하늬는 사내이사직을 담당하고 있다. 이하늬는 세금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오는 20일 예정된 서울 성동구 AHC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행사 불참 의사를 드러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JK김동욱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 이하늬의 탈세 의혹을 겨냥한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오른쪽)은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아이뉴스24DB, JK김동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0380d1f286540.jpg)
한편 최근 정치적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 참석하는 2030세대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그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학생들 중에 날 아는 애들은 거의 없겠지만, 여기저기서 깨어나고 있다는 게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나도 내일 힘내서 첫 녹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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