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고성이 오간 여야 의원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125ffa05bbbe2.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오늘 이후로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에서 제가 후보로 거론되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미 여러 차례 국회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임기 종료일까지 수행할 것을 말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안을 주도한 이후부터 '대선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다수 여론조사에선 범야권 후보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보다 지지율에서 앞서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정치권에선 우 의장 여러 행보를 두고 대권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이후 제 행보에 대해 일부에선 대선 행보라는 해석을 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오늘 해병대 위문 방문도 왜곡될지 우려된다"고 했다.
우 의장은 "내일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있다"며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에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은 국회와 정부가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과 국정협의회의 성과에만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국회가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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