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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쌀쌀한 아침⋯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19일인 수요일은 춥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며,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10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5도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 설치된 포토존 '스마일을 좋아하는 겁쟁이들' 속 주인공인 헐크와 마이크가 동백꽃 두건과 장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전까지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산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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