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온, 연매출 215억원 달성…"창업 3년만 '흑자전환'"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은 지난해 매출 215억원에 흑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이온은 설립 첫 해인 지난 2022년 50.3억원, 2023년 2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지털 집현전, 한국교육개발원 등 대형 고객사 및 대형 사업 재유치 등을 통해 월간 반복 매출(MRR)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수주 등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클라이온은 올해 솔루션 사업화와 수익성 강화에 주력한다. 지난 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TaaS(서비스형 테스트) 솔루션 ‘TX hub’과 DevOps(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 ‘DX hub’ 등의 솔루션 마케팅 및 세일즈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사업 참여 확대, 자사 솔루션 기반 MRR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AMO) 강화, 생성형 AI 기반 AI 솔루션 개발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