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7일 월요일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풍에도 주의해야 한다.
![겨울 날씨 속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ac915fa26e034.jpg)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현재 강원 중·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8일)부터는 경기동부, 충북, 전북동부 등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모레(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현재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2도 △청주 –0.2도 △대전 –0.5도 △전주 –0.4도 △광주 1.2도 △대구 0.8도 △부산 3.3도 △제주 5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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