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통 트렌드와 매출 상승 전략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5’(GS25 Product Show 2025, 이하 GPS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PS 2025. [사진=GS25]](https://image.inews24.com/v1/59577c37a729c3.jpg)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15~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며, 21~2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전국 1만8000여 가맹점 경영주, 국내외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최신 상품 트렌드, 신규 제도와 시스템을 소개하며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협력업체들이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직접 상품을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테마는 'GS25 아카데미(ACADEMY)'로 고물가·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배달·픽업 △사전예약 △마감할인 등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매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점포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올해 상품 운영 전략을 발표하며 간편식,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경영주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및 제도 개선도 중점적으로 다루며, 인공지능(AI) 기반 'G스마트' 발주 시스템과 단품 관리법 등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됐다.
GPS 2025는 △전략 영상 시청관 △표준 진열 체험관 △홍보관 7개(신선 혁신, FCS, 먹거리 강화, 뉴콘셉트, 단품 관리, 시스템, 상생 및 교육) △혁신관 4개(라이프 리빙, 서비스 상품, 간편식품, 가공식품)로 운영된다.
더불어 브랜드 별 신상품을 경험하고 시식 부스에서 향후 출시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를 통해 GS25는 가맹점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25년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헌 GS리테일 상품전시회 프로젝트팀장은 "GPS 20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출 증대를 위한 O4O서비스, 상품 경쟁력 강화, 시스템 개선 등의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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