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14일 제249회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체육시설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자 삼락동 종합스포츠타운과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모암동 은빛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실내수영장 시설 보수를 완료했음에도 녹물 발생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종합스포츠타운 회의실에서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실내수영장의 도장 공사 및 타일 교체 상태를 점검하고, 종합운동장 개·보수 현황도 확인했다.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84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모암동 은빛복지센터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차장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나영민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고민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책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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