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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 4살 아들'…母 그라임스 "이런 식의 공개는 곤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백악관에 4살 아들을 데려와 화제가 된 가운데, 아이의 생모이자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 그라임스(36)가 아들의 공개에 불만을 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의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의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의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의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앞서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 4세 아들인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 이하 '엑스')를 대동해 화제가 됐다. 아빠의 목말을 타고 나온 엑스는 아버지가 얘기하는 동안 코를 파거나, 트럼프 대통령 옆에 다가가 그를 쳐다보는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라임스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에 "아들이 이런 식으로 공개적인 자리에 나서면 안 된다"며 엑스의 노출에 불만을 표시했다. 한 누리꾼이 "엑스는 오늘 매우 예의가 발랐다. 정말 귀여웠다"고 반응하자 "보지 못했는데 알려줘서 고맙다"며 "그가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기쁘다. 한숨(Sigh)"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캐나다 그라임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머스크와 교제했으며, 2020년에 아들 엑스를 낳았다. 이후 2021년 말에는 대리모를 통해 '엑사 다크 시데렐'(Exa Dark Sideræl)이라는 이름의 딸을 얻었으며 머스크와 공식적으로 헤어진 뒤에도 2022년 대리모로 머스크의 또 다른 아들 '테크노 메카니쿠스'(Techno Mechanicus)를 얻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의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의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아들 'X Æ A-12'(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가 11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머스크의 목말을 타고 등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그라임스는 지난 2023년 머스크를 상대로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벌이기도 했으나 현재 자녀들은 머스크가 키우고 있다.

한편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으며 '정권 실세'로 꼽히는 상황이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선출되지 않고 위헌적인, (입법·행정·사법부에 이은 정부) 제4부인 관료주의를 갖고 있다"며 공무원 조직에 대한 개혁을 주장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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