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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신규 모드 '1대1 아레나' 추가


개인전 통한 정면 승부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신규 모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배틀그라운드'에 1대1 아레나가 추가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의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훈련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1대1 아레나'를 아케이드에 추가했다. 1대1 아레나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용자 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모드다.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두 이용자는 전투 시작 전 원하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동안 작은 전장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총 세 라운드에 걸쳐 전투가 진행되며 두 라운드를 먼저 승리하는 이용자가 최종 승자가 된다. 1대1 아레나는 PC에서는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콘솔에서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균형 잡힌 무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 플레이 밸런스를 조정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용률과 승률을 보이고 있는 Mk12의 수직 및 수평 반동을 증가시키고 거리별 피해량을 일정 비율로 낮췄다. 7.62mm 탄약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5.56mm 탄약 사용 총기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무게를 줄였다.

또한 산탄총(SG)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탄 퍼짐, 피해량, 반동 등 각 총기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조정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도 2개월 간격으로 건 플레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탈 것의 성능과 기능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전보다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다양한 탈 것의 최대 속도와 가속도를 높였다. 다시아, 미라도, 포니 쿠페, 쿠페 RB에는 '트렁크 시스템'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차량 트렁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아이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부 탈 것의 무게, 타이어 체력 등을 조정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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