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1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시가 중점 추진하는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 소통)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 △(문화·레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 감일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및 반려견 놀이터 개장 △(도시개발) 캠프콜번 개발 및 K-스타월드 조성 추진 △(교통·안전) 기후동행카드 도입 및 스마트쉘터 설치 △(교육)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등 추진현황 △(보건·복지) 돌봄 서비스 확대 및 어르신 지원 강화 △(공공서비스)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 시장은 “캠프콜번 개발과 원도심 지중화 사업 등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기업 투자유치와 K-스타월드 조성, 신도시 주요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2025년 하남 곳곳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될 공공시설도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2025년 3월 전체 개관), 감일신도시에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8월 개관 예정), 미사강변도시에는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 위례신도시에는 위례복합체육시설(2026년 1분기 개관 예정)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위례숲초 리모델링(4실), 신우초 증축(18실), 가칭 미사5중·미사4고 신설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는 △민원창구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및 발권 서비스 △감일도서관 개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육아 지원 서비스’ 확대(장난감도서관: 감일 픽업스테이션 운영) ▲미사노인복지관 운영 등 다양한 변화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강동구 대형 복합쇼핑몰 건설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미사강변도시 상권 활성화 대책 △감일 저류지 체육시설 화장실 설치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 존속 방안 등 시민대표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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