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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최저 영하 15도…강추위 '맹위'


전남 서해안·제주 약한 눈
추위, 11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듯

겨울 날씨 속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겨울 날씨 속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월요일인 10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 등지에는 약한 눈 예보도 있다. 10일부터 이틀 간 예상 적설은 △충남서해안 1㎝ 내외 △세종·충남북부내륙·충북 1㎝ 미만 △전남서해안·전북서해안 1㎝ 내외 △제주도중산간·산지 1㎝ 내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한파는 오는 11일(화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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