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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A 산불 피해에 100만 달러 규모 전자제품 기부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 구호 및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 구호 및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 구호 및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해비타트, 팀 루비콘, 로스엔젤레스 통합교육구 교육재단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즉각적인 구호와 장기적인 재건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주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약 3주간 퍼시픽 팰리세이드, 알타데나 등 여러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최근 지역사회는 20일 넘게 넘게 이어진 산불로 전소된 약 1만 2000채의 주택 등에서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해비타트를 통해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해 지역사회 재건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LASUD 교육재단과 협력해 학생과 교사에게 PC, 태블릿 및 기타 도구를 제공해 위기상황에서도 교육이 중단 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재난 전, 재난 중, 재난 후에 봉사하는 베테랑 주도 조직인 팀 루비콘에 첨단 통신 장치를 제공한다. 해당 장치들은 미국 정부 기관, LA 소방서, 지역 비상 관리자 및 캘리포니아 전역의 20만명 이상의 지역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된다.

해비타트 관계자는 "이러한 규모의 재해로부터 복구하는 것은 긴 여정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재건할 수 있도록 필수 자원을 제공하는 삼성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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