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데스크톱 PC 패키지가 발표됐다. 가격은 300만원대 초반이다.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PC브랜드인 디시인사이드피시를 통해 30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포함한 PC패키지 'M30'을 판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M30'의 30인치 모니터는 애플의 HD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같은 크기로, 해상도는 2560x1600이다. 애플의 HD시네마 디스플레이는 299만원의 고가지만, 디시인사이드는 본체를 포함해 300만원대 초반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본체는 인텔 펜티엄D 2.8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1GB, 하드디스크 용량은 250GB이다. 주문형 제작방식이라 모니터의 배젤을 블랙, 레드 등의 여러 색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모니터를 90도 돌릴 수 있는 피봇 기능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감상, 문서작성,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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