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선로 장애로 인해 지연 운행되고 있다.
7일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9호선 당산역에서 종합운동장역 방면 열차가 선로 장애로 인해 서행운전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선로 장애로 인해 지연 운행되고 있다. 사진은 9호선 차량. [사진=서울시 메트로 9호선 SNS]](https://image.inews24.com/v1/b1d4a9ff739de8.jpg)
이에 열차는 약 9분 정도 지연 운행 중이다. 또 직장인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지하철 운행 간격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측은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9호선 당산역 신호장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선로 장애로 인해 지연 운행되고 있다. 사진은 9호선 차량. [사진=서울시 메트로 9호선 SNS]](https://image.inews24.com/v1/87332be3456bef.jpg)
메트로 관계자는 "날씨 때문에 선로(궤도)에 장애가 생긴 것 같다. 만약을 대비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며 "출근 시간대 운행이 끝나면 지연 시간을 좁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트로 측은 궤도 장애가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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