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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 첫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도내 처음으로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전날(5일) 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역 9개 금융기관과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보은군이 1억원을 출연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은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역 9개 금융기관과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보은군]

특히 보증사업은 대출자의 보증수수료 전액을 보은군이 부담하며, 5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자의 금융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과 청년 창업자다.

오는 3월 4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특례보증 외에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 △공공배달앱 ‘먹깨비’ 5000원 할인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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