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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출석 홍장원 "'체포조 지시' 입장 변함 없어"


윤석열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체포조 운영 지시를 받았다는 기존 입장에 대해 "변함이 없다"며 "사실 그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차장은 이날 오후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다른 증인들이) 뭐라고 진술했는지 모르겠고, 저는 제가 아는 사실 그대로를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조 지시 입장에 대해선 "변함 없다"고 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풍문으로 들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그분(조 원장)께 물어보는 게 좋겠다. 저는 전직이다. 관계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진술할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선 "없다. 재판관들이 궁금한 것을 그대로 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탄핵심판 변론에는 홍 전 차장에 앞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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