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사회적 지원을 강화한다.
가임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한편 임신 기간 중에는 필수 영양제와 청소년·고위험 임산부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출산 후 산후 회복과 모성·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과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한다.
임신전에는 20~49세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용을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최대 3회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철분제와 엽산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임신중에는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운영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4월부터 최대 100만원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1인당 최대300만 원)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임신 1회당 120만 원)
임신 중·출산 후에는 임산부 1인당 40만원(자부담8만원) 친환경농산물 구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안전한 출산환경 구축을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gg.go.kr) 및 주소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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