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성망막병증 조기발견’을 위해 주식회사 클롭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수원병원은 당뇨병 환자의 안과 회송·검사 플랫폼인 애프터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당뇨성 망막병증 조기 검진 및 기타 안과 질환의 예방과 진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해당 서비스는 내과와 안과 의료진 간의 협진 환경을 제공해 환자가 진료 결과를 공유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수원병원의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김덕원 병원장은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와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쉽게 당뇨성망막병증을 조기 진단하여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기관의로서 지역사회의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상준 대표는 ‘전국민 실명 예방’ 이라는 미션 하에, 2024년부터 애프터눈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약 100개 의료기관에 도입했다.
박 대표는 “당뇨환자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당뇨성망막병증의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애프터눈 서비스의 필요성과 수요가 점차 확인되고 있고, 이번 수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 영역에서도 당뇨환자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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