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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27-30일 설연휴 관광지 '무휴'


길어진 설 연휴, 올해는 땅끝 해남으로 떠나볼까?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인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전남 해남군 땅끝 꿈길랜드 전경 [사진=해남군]

매직 서커스와 자이언트 버블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매일매일 새롭게 준비된다.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조각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땅끝꿈길랜드가 야간 개장을 시작한 가운데 연휴 기간에는 일몰시부터 다음날 일출 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히게 된다.

땅끝에 위치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7일 휴관하며, 나머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땅끝오토캠핑장은 27~29일 휴장하며, 황토나라테마촌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장한다.

특히 고산유적지에는 고산 선생의 시조 오우가(五友歌)를 주제로 한 전통정원인 ‘고산 오우가 정원’ 조성이 완료돼 오는 24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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