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이 소폭 감소했다.
21일 예탁원에 따르면 2024년 채권 결제대금 총액은 5477조1000억원(일평균 22.4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521조4000억원과 비교해 0.8% 감소한 수치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3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세부 시장별로 보면 국채전문유통시장 결제대금은 490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일반채권시장 결제대금은 1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6% 늘었다. 반면 장내 레포시장 결제대금은 125조7000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반면 채권 기관투자자(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4844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이 중 채권 결제대금은 286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987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990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지난해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925조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1854조원으로 5.4% 증가했으며 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7071조원으로 1.6% 늘었다.
/서영준 기자(seo0703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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