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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여할 용모단정 여학생"…시급 1만30원 아르바이트 구인 글 올라와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 집회가 연일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회 시위 인력 대행을 모집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 집회가 연일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회 시위 인력 대행을 모집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다. 사진은 온라인에 올라온 구인 글. [사진=SBS]

21일 SBS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사이트와 이커머스 업체 등에는 인당 3~5만원에 집회 시위 인력 대행을 모집해 파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곳은 인력 파견 전문 업체로, 집회 용품 배부와 현장에서 해야 하는 일, 사전 교육 등이 진행된다는 설명이 함께 게재돼 있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한 지역생활 커뮤니티에도 '토요일 집회에 참여할 용모단정한 여학생을 구한다'며 시급 1만 30원을 내건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젋은 층이 없으니 돈으로 매수하나"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 "누가 올렸을까" "돈 받고 집회 참여한다는 게 헛소문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집회에 참여할 사람을 돈을 주고 고용했다면 주최자와 매수된 참가자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 집회가 연일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회 시위 인력 대행을 모집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다. 사진은 온라인에 올라온 구인 글. [사진=SBS]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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