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우리 돈으로 94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89억6000만달러, 우리 돈 약 94조89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평균인 1364.4원을 적용했다.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다. 직전 최대치인 2023년 659억6000만달러보다 4.6% 증가했다.
![[자료=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e6817df21b149d.jpg)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입 규모가 늘어나고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 증가도 원인으로 꼽았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 규모가 256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억3000만달러, 0.5%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432억9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1억4000만달러, 7.8%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309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억4000만달러, 1.8% 증가했다. 외은 지점이 380억1000만달러로 24억7000만달러, 7% 올랐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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