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700여 가구에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가구 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안성사랑카드 소지자는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안성사랑카드가 없는 가구는 다음달 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통해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된다.
신청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보라 시장은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취약 가구에게 민생 안정 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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