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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놀유니버스, 편의점·여행 결합한 마케팅 제휴


16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 트리플 합병 법인인 '놀유니버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16일 MOU 체결식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16일 MOU 체결식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 멤버십을 결합한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협업마케팅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포인트 동시 적립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구매 금액의 최대 2%가 적립되는 CU 포인트와 같은 금액만큼 놀유니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중복 적립되는 서비스다.

여행 콘셉트의 이색 콜라보 상품을 비롯해 야놀자 플랫폼 내 숙소·교통·편의점 결합 혜택 등에 대한 기획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CU는 기존 편의점을 넘어 항공, 숙박, 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여행과 여가의 영역까지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종 플랫폼의 차별화 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상호 간 이익을 증진하고 양사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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