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a9a9c64fdcf88.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파면을 피할 수 없듯이 '내란 특검법'도 피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피할 수 없는 사안인 만큼, 국민의힘은 특검법 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체포된 날까지 편지로 계엄은 범죄가 아니라는 망상에 빠진 헛소리를 늘어놓았다"며 "12·3 비상계엄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선관위 권능을 마비하고 폭동을 일으킨 내란인 만큼, 윤 대통령이 내란 수괴 피의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윤 대통령이 제2의 비상계엄을 획책했다는 의혹 등이 드러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내란 특검을 출범시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으로 12·3 비상계엄의 은폐된 진상을 한 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밝히는 것이 국가 정상화를 위한 길"이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자제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하더니 발의도 하지 않고 협의를 위한 만남도 회피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밤을 새우더라도 협의할 준비가 됐다"며 "국민의힘은 특검법 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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