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개시된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돼 출근길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가 시위대, 경찰, 차량으로 혼잡하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84a76fec2817d.jpg)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관저 인근 한남대로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관저 인근 볼보 빌딩·일신홀 앞에서 장충동 방향 차로는 2개 차로가 막혔고, 북한남삼거리~한남오거리 방면도 2개 차로가 차단된 상태다.
관저 일대를 따라 경찰버스 100여대가 늘어서 있고, 탄핵 찬반 집회 단체의 참가자들도 관저 인근에 모이면서 교통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가 시위대, 경찰, 차량으로 혼잡하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3141ddf99dc70.jpg)
오전 7시 기준으로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1.9㎞이며,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23.9㎞로 서행 중이다.
용산구청은 이날 안내 문자를 통해 "금일 현재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 시 우회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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