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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1위 수성...애플·샤오미 2·3위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전년(20%)보다 1%포인트(P) 떨어졌다.

애플은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점유율도 전년(19%) 대비 1% 포인트 떨어졌다.

샤오미가 14%를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고, 오포와 비포가 각각 점유율 8%를 차지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한 S24 시리즈는 이전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특히 서유럽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 16시리즈를 출시했지만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국에서 사용하지 못해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샤오미는 포트폴리오 재편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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