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최근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는 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붐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테마파크인 씨라이프 부산은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겨울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상 1층과 지하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수조와 해저 터널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약 250여종, 1만마리 이상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산호초의 비밀’ 전시존은 열대 식물과 흰동가리, 레몬담셀, 토마토 클라운피시 등 신비로운 생물들로 가득하다. 이 공간은 따뜻한 바닷속의 모습과 함께,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관람객들이 따뜻한 느낌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하루 네 차례 진행되는 수중 다이빙 공연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과 매일 낮 12시와 오후 4시에 열리는 ‘상어 먹이주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장명근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장은 “한 겨울에도 따뜻한 부산아쿠아리움은 추운 겨울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신비로운 해양 생태계의 모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많은 분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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