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가 도서관 전시공간을 신인 작가와 지역 작가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Fly Up(플라이업)’의 열두 번째 시리즈로 ‘내가 품은 행복’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충남대 도서관은 8일부터~22일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미술 동호회 한그림의 ‘내가 품은 행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플라이업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학 구성원,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전 지역 서양화 작가와 성인 취미 작가로 구성된 미술 동호회 한그림은 이번 ‘내가 품은 행복’ 전시회에서 소묘, 색연필화,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충남대 도서관의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Fly Up(플라이업)’은 충남대를 졸업한 신인 작가, 지역 청년작가, 아마추어 미술동호회 등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예술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 사업이다.
충남대 도서관은 지난해 3월, 첫 Fly Up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달 플라이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나현진, 이시온, 김유림 작가, 어반스케치, 윤지영 등 신인 및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해 도서관 이용객과 지역 예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대 도서관은 신축도서관 시설 일부 공간에 시민을 위한 자유열람실과 실내 정원, 전시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 적극 개방하고 있으며, 음악,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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