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승태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투자유치 부문 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있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ESG평가협회, 과학기술단체연합회 등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 WIIPA 등이 공동주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제천시를 이끌며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779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1100만 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원 경제효과 창출 등이 호평을 받아 수상했다.
외교관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1년여 만에 207세대, 534명의 동포가 이주하는 성과를 내 행정안전부 인구정책 모범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은 지역 경로당 256곳이 참여하고, 하루 평균 4000여명, 연인원 100만 명의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노인복지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천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천=양승태 기자(y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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