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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사회서비스원과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수립·발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사회서비스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자체 차원에서 가장 먼저 수립된 지역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15분 행복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추진 방향 9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경계선지능인·고립은둔 등의 수요와 복지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보고서 표지. [사진=부산광역시]

또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물적·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공급자의 성장을 지원해 공급 다양화, 규모화, 산업화를 추진한다.

시는 복지부 기본계획과 자체 지역계획의 정책 과제별 추진현황 등을 분석해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환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지역계획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이끄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시가 수립한 지역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중심의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해 그 책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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