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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스마트기술 입힌다…내년 말 완공


[아이뉴스24 양승태 기자] 충북 단양구경시장이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단양군이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 구축 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하기 때문이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2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 [사진=단양군]

이 사업은 안전과 관광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단양구경시장 107개 점포와 주요시설에 ‘스마트 전기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조기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이 시설이 구축되면 노후화된 설비나 전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인과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단양구경시장 입구 기존 간판을 ‘스마트 미디어 폴’로 교체한다. 시장 상권과 관광, 행정정보 등을 상시 제공하고 비상시 재난 안전 정보를 표출해 신속한 대피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을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양구경시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단양=양승태 기자(y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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