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승태 기자] 한약재 전문 유통 기업인 동광종합물산㈜(대표 한재국)가 충북 제천시 투자를 약속했다.
제천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동광종합물산과 금성테크노빌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동광종합물산은 식품 가공‧생산을 위해 금성테크노빌에 70억원을 투자해 6660㎡ 규모 부지에 공장을 증축하고, 설비를 확충키로 약속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동광종합물산은 한약재 전문 유통 외길을 걸어오며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GMP(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를 획득하는 등 사업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연 매출액은 219억원이다.
한재국 대표는 “편리한 교통망에 따른 전국 단위 사업 접근성이 뛰어나 제천시에서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동광종합물산이 지역에 자리 잡아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제천=양승태 기자(y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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