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엠에프엠코리아, 상폐 기로서 前임원 횡령·배임


거래소, 30일까지 상폐 여부 최종결정

[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엠에프엠코리아가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가운데 전직 임원 4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에프엠코리아는 전직 임원들에 대한 업무상 횡령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피고소인은 전 대표이사인 안 모씨 등 4인이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횡령 발생금액은 57억9514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26% 규모다. 회사는 본 고소건에 대해 민사소송제기와 채권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1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엠에프엠코리아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 이에 회사는 같은 달 29일 이의신청서를 냈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이번 횡령·배임 혐의 사건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추가해 오는 30일까지 엠에프엠코리아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영준 기자(seo0703s@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엠에프엠코리아, 상폐 기로서 前임원 횡령·배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