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 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는 지난 17일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미디어교육 '딥페이크 세이프 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부스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피부 퍼스널컬러 찾기와 사진 합성 체험을 통해 AI 기술의 가능성과 효용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와 함께 딥페이크 관련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재미있게 배웠다.
또한, 표창원 교수의 강연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범죄심리와 대책'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딥페이크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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