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실이 국무회의 때 전달받은 쪽지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최 부총리는 17일 기획재정부 긴급 현안질의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로부터 유동성 대응을 주문하는 쪽지에 대해 질의하자 "실무자에게 (쪽지를) 전달받았는데 주머니에 넣었다가 자세히 보지 않고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면서 "국회 재정자금 확보 등의 내용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6a0ec21bab0b4.jpg)
그는 "당일 문건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차관보에게 전달했었다"면서 "간부 회의 끝난 후 차관보가 전달해서 쪽지를 인지했다"고 부연했다.
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으로 구성된 F4 회의에 대해서도 "쪽지를 받기 전 비상계엄을 인지한 뒤 소집했다"며 F4 회의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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