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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구성중·구성고 회차로 공사 마무리 단계”


회차로 개선 2년 간 추진…학생 안전·지역주민 편의 증대 기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은 구성중·구성고 통학로와 회차로 개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김 의원이 2022년부터 2년 동안 추진한 사안으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마무리 공사 단계에 접어든 구성중·구성고 주변 도시계획도로 모습. [사진=김병민 의원실]

구성중(학생수 931명)과 구성고(학생수 971명) 주변 도시계획도로(마북동 산36-10 일원)는 그 동안 수십 년간 연결이 끊겨 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등하교 시간이면 학부모 차량이 학생 승하차를 위해 중앙차선을 넘나들며 회차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통학 중인 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다.

이와 함께 차량 소통 지연과 경적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병민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8월 구성중·고 앞 막다른 도로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처음으로 지적했고 지난해 1월에는 도시계획시설 주 계획부서와 사업부서, 마북동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사안을 공론화 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후에도 용인시와 학교 관계자, 서부경찰서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면서 다수의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사진=김병민 의원실]

법적 절차인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과 도시계획 심의를 거친 이번 공사는 지난 10월 말 착공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곧 시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민 의원은 "도시계획심의 재심의(보완) 등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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