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솔밭초등학교 김서연(5학년)·각리중학교 백해린(2학년)이 각각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의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선발됐다.
올해 7회를 맞은 충북도의회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는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초등부 14명, 중등부 10명 등 24명이 참가해 저마다의 주장을 펼쳤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부문은 김서연 학생이 ‘백견이 불여일행’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백해준(청원초 5학년)·우지민(동명초 4학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학교 부문에선 백해린 학생이 ‘딥페이크의 두 얼굴’로 최우수상을, 임수정(덕산중 2학년)·박기현(충주미덕중 2학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옥규 충북도의원(청주5)은 강평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크게 성장했다고 느껴진다”며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영상은 충북도의회 누리집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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