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를 폐지한다.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지난 2002년 8월 설치돼 산업단지 내에 청소, 도로관리, 기업지원 업무 등을 구청과 이원화해 수행해왔다. 구는 유사·중복업무를 정비해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주민서비스 향상 등 효율적 기구 운영을 위해 폐지를 결정했다.
이번 폐지 결정으로 △청소(환경) 업무는 자원순환과 △도로관리 업무는 도시관리과 △기업지원 업무는 경제진흥과 △차고지 설치확인 신청은 교통행정과 △민원제증명 발급은 녹산동으로 통합된다.

다만 청소(환경), 도로관리 업무 인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고 업무를 이어간다.
구는 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폐지 전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행정 공백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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